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퇴원, 국민들 여전히 ‘불안’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최초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환자 A씨가 증상이 모두 회복돼 오늘 23일 퇴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지역 내 전파 가능성 등이 우려되며 불안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지카바이러스가 확진돼 당일 전남대병원에 입원한 후 분야별 전문의에게 신경학적 검진을 받았다. 이후 특별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퇴원 조치 됐다. 담당의료진은 “현재 A씨가 발열, 발진 등 모든 임상증상이 회복됐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이며,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기에 퇴원이 가능하...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