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 “영원한 것 없는 세상, 그래도 우린…”
2012년 6인조로 데뷔한 그룹 빅스는 올해 초 절반의 인원으로 무대에 올랐다. 두 멤버가 불미스러운 일로 팀을 떠나고 리더마저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공연에 불참했다. 1995년생인 막내는 언제 입대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시기에 빅스가 꺼낸 단어는 뜻밖이었다. ‘연속체’(CONTINUUM). 이들은 21일 오후 6시 내놓는 미니 5집에 ‘컨티뉴엄’이란 제목을 붙였다. 왜 그랬을까.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한 회의실에서 만난 빅스는 “우리의 가치관을 녹인 제목”이라고 설명했다. 앞...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