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둑리그 영림프라임창호 ‘용병’ 당이페이, 중국 랭킹 1위 등극
한국바둑리그 영림프라임창호 팀의 든든한 ‘용병’ 당이페이 9단이 30세의 나이로 생애 첫 중국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기원은 지난 11일 3월 바둑 랭킹을 발표했다. 2007년 프로에 입문한 당이페이 9단이 깜짝 1위 등극에 성공했고, ‘LG배 파행’ 사태를 일으킨 커제 9단은 2위다. 3위는 양딩신, 4위는 딩하오가 자리했고 5위에는 지난달 신진서 9단과 난양배 결승전을 치른 왕싱하오가 이름을 올렸다. 30세의 나이에 ‘랭킹 역주행’ 신화를 쓰며 왕좌에 오른 당이페이 9단은 중국 내 대표적인 &lsquo...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