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학업 의지 높은 ‘비인가 대학교’ 학생에 장학금 2억 지원
서울시가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100명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서울장학재단은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100명에게 1인당 연간 200만원의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첫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608명에게 약 9억원의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도 학업과 진로 개척 의지가 뚜렷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배움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서울에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에서 초·중·고등 교육과...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