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가정 임산부 돕는 ‘홈헬퍼’…올해 130가구 지원한다
서울시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홈헬퍼’(장애인 가정 돌보미)를 지원한다. 올해 13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695가구가 홈헬퍼의 도움을 받았다. 홈헬퍼는 장애인 가정에 파견돼 임신·출산과 자녀 양육을 돕는다. 임신한 여성장애인을 위해 출산 2개월 전부터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관리하고,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를 보조한다. 산모가 정서적 안정감을 찾도록 말벗이 돼 주기도 한다. 자녀 양육과 가사 활동도 지원한다. 만 9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등의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