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공판에서 입 연 尹 측…“계엄 형식 빌린 호소” 재차 주장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4차 형사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이번 계엄은 계엄의 형식을 빌린 호소였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에 대한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있었고, 오후에는 검찰과 변호인 측의 모두발언이 각각 이어졌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모두발언에서 “12·3 계엄의 목적은 ‘계엄&rsq... [김동운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