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부안군 규모 4.8 진도 Ⅴ 지진 비상1단계 발령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12일 오전 8시 26분께 규모 4.8 진도Ⅴ의 지진이 발생,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본부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지진 규모는 지진의 강도를 나타내는 절대적 개념의 단위이고, 진도는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상대적 개념의 단위다. 전북에서 규모 3.5 진도Ⅴ지진은 지난해 7월 장수에서 발생한 이후 10개월만으로, 1978년 계측이 시작된 이후 전북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 이날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이 최대치로 기록됐다. 올해 전북에서 규모 2.0이상 지진은 지난 2월 익산에...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