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폐지 줍는 어르신 ‘경량 수레’ 지원
전북 군산시가 폐지와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수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량 수레’를 지원한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연초에 진행한 읍·면·동 수요 조사 결과, 군산지역 폐지수집 어르신은 총 195명으로, 이들 중 65%가 76세 이상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수집인의 50%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폐지를 수집해 생계를 꾸려나가는 재활용품 수집인에게 특별 제작한 경량 수레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