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형 임신·출산 지원, 전국으로 확대
전북 익산시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임신·출산 지원이 전국 단위로 확대된다. 익산시는 올해 32억 5800여만원을 투입해 난임 진단·시술 등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은 올해 정부 지원 규정이 확대되며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소득 기준으로 인해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에도 시 자체 사업으로 똑같은 혜택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익산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 부부는 정부 지원 25회, 전북형 추...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