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난임 부부·고령 산모 의료비 지원 확대…출산율 제고 총력
경북 봉화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7월부터 남성 난임 진단자와 고령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하반기부터는 가임력 검사비 지원도 추진한다. 2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여성 대상 난임 시술비 지원(회당 최대 150만원 무제한 지원)에 더해, 7월부터는 남성 난임 진단자에게도 회당 최대 100만원씩 총 1~3회까지 신규 지원을 시작했다. 고령 산모의 산전 진료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에게는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