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전협정 72주년 기념식서 李대통령 “미국은 피를 나눈 혈맹”…美보훈장관 “韓美 연대감 여전히 강해”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6‧25 정전협정 기념식에서 “미국은 피를 나눈 혈맹이자 (한국과) 가장 강한 동맹”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지난 1953년 맺어진 한국전쟁 정전협정 7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미국 워싱턴 DC의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해 “정치·경제·안보·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통해 숭고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다져나가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