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혜경, 명태균 PC 등 특검에 임의제출…“진실 밝혀지길”
명태균 게이트 의혹의 제보자이자 핵심 증인인 강혜경씨가 16일 오전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강씨는 특검 사무실에 들어서며 “특검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씨는 이날 오전 9시53분쯤 변호인 문건일 변호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문 변호사는 현장에서 “강씨는 특검법 2조 11호에 따라 불법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진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씨 측은 이 자...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