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론 잔액 지난달 소폭 감소…“분기말 일시적 현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카드론 잔액이 지난달 소폭 감소했다. 분기 말 부실채권을 상각한 영향으로 일시적 현상이라는 업계 해석이 나온다. 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NH농협카드)의 3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3720억원으로 전월 대비 6168억원 감소했다. 앞서 카드론 잔액은 1월 말 42조7309억원, 2월 말 42조9888억원 등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왔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대출을 전환하는 대환대출과 현금서비스 잔액, 결제성 리볼...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