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가’ vs ‘악성 미분양’…새 정부, 주택 양극화 해결 급선무
새 정부의 부동산·건설 분야 과제로 양극화된 주택 시장 안정화가 꼽힌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는 ‘똘똘한 한 채’ 선호도가 강화되며 서울과 지방의 집값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은 서울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서울은 공급 부족 우려 속 주요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반면, 지방은 11년 8개월 만에 악성 미분양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끝없는 혹한기를 보이고 있다.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10억원 시대가 열렸다. KB부동산의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