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로또분양’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 3년 만에 최고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청약’이 잇따른 영향이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은 3319가구로 청약에는 모두 51만2794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154.50대 1로 지난해 연간 경쟁률(57.36대 1)의 2.7배에 달했다. 연간 청약 경쟁률은 부동산 호황기이던 2021년 164.13대 1을 기록한 후 2022년 금리 인상 등 여파로 10.90대 1로 낮아졌다. 이후 지난해 57.36대 1로 소폭 상승 후 올해 급등했다. 지난달까지 총 청약자 수는...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