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5년간 토지거래 ‘허가’ 1만2828건…허가율이 99%
2020년 서울에 대규모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정된 이후 토지거래 허가 건수가 해마다 증가해 총1만2000건을 넘겼다. 허가 신청 건수 대비 허가율도 100%에 육박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토지거래허가 허가 건수는 총 1만2828건이다. 연도별 허가 건수는 2020년 707건에서 2021년 1669건으로 늘었다.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거래 침체가 극심했던 2022년 1399건으로 줄었다가 2023년 3389건, 2024년 4490건으로 증가했다. 구별로 토지거래허가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강...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