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킴벌리 생리대, ‘의약외품 품질기준’ 첫 적합 판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자율 도입 제도가 실시된 후 처음으로 유한킴벌리의 생리대 품목에 GMP 적합 판정서를 발급했다고 29일 밝혔다. GMP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의 제품 개발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을 규정하는 품질 경영 시스템이다. 그동안 의약외품의 경우 고형제(정제·캡슐제 등)와 일부 연고에만 의약품 GMP가 적용됐지만 올 9월부터는 생리대·마스크·콘택트렌즈 관리용품 등 의약외품에도 GMP를 기업이 자율 도입할 수 있...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