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사망사건은 전적으로 육군 잘못”

훈련병이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사망하면 전적으로 군의 잘 못이라는 소신 발언이 나왔다. 고성균(66·육사 38기) 전 육군훈련소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직 육군훈련소장이 본 훈련병 순직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고 전 소장은 영상에서 이번 사건이 지휘관의 성별과 관계없이 ‘규정 위반’과 ‘안일한 태도’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고 짚었다. 고 전 소장은 강원 정선군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과 31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육군훈련소장 등을 지냈으... 2024-06-01 19:47 [조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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