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협 비대위원장 “우리도 환자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3차 경찰 조사가 약 7시간 만에 끝났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6일 업무방해 및 교사·방조 혐의를 받는 김 비대위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지난 12일과 15일에 이어 3차 조사에 나선 것이다. 경찰은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자발적인 것인지, 의협과 공모한 것인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의 자발적인 사직을 공모하거나 교사한 적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김 비대위원장...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