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양주 다방 업주 살해범 구속…오는 10일 신상공개 검토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이모(57)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오는 10일 결정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10일 오전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 신상공개위에서 신상 공개를 결정하면 이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이 곧바로 공개된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잔인성·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는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공공의 이익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 얼굴, 성명,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