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생 성착취·집단 폭행…중학생 2명 실형
초등학생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녀 중학생이 나란히 실형을 받았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6)양에게 징역 장기 2년8개월에 단기 2년2개월, B군(16)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단기 1년을 각각 선고했다. A양은 지난 6월7일 서귀포시 한 놀이터 주변 정자에서 B군을 비롯한 공범 3명과 초등학생 C(12)양을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C양은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A양은 자신...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