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추락사’ 마약 모임 주도 의혹…2명 검찰 송치
지난달 현직 경찰관이 아파트에서 추락사할 당시 마약 모임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연합뉴스와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 14층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정모(45)씨와 이모(31)씨가 20일 구속송치됐다. 경찰은 정씨가 장소를 제공하고 이씨가 마약을 공급하는 등 모임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11일 이들을 구속했다. 함께 모임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모(31)씨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들 3명을 포함해 모임에 참석했던 5명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와 이후 정밀감정에...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