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근식 “서울교육, 시험 아닌 진단 필요…입시·대학 서열 구조 완화해야”
오는 16일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정근식 후보는 “초중등 교육 정상화를 위해 입시제도 개편과 대학 서열 구조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대 변화에 따라 학생을 평가하던 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입시제도 개편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쿠키뉴스와 만난 정 후보는 현재 교육 정책과 방향에 대해 “과도한 경쟁과 암기식 교육이 교육 황폐화의 주범”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토론하...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