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후 쓰레기산…끊을 수 없는 애증의 현수막
길거리 곳곳에서 쉽게 눈에 띄는 현수막은 색상도, 내용도 각양각색이다. 오프라인 마케팅 방법의 하나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큰 효과를 가진 만큼, 선거철이나 분양 시기 수많은 현수막이 쏟아진다. 문제는 우후죽순 쏟아지는 불법 현수막, 홍보 기한이 다 됐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현수막이 셀 수 없이 많다는 점이다.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사용된 현수막 처리에 지자체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돈 들여 만들고, 돈 들여 없앤다…현수막의 운명 현수막은 선거운동, 기업 홍보, 정부·지자체 정책 알리...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