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버스, 곧 정식 운항…논란 안고 달린 2년의 기록
출퇴근길 한강 위를 달리는 ‘수상 버스’가 곧 현실이 된다. 서울시가 추진해 온 ‘한강버스’ 사업이 시범 운항을 거쳐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운항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간 선박 제작 경험이 없는 신생 업체가 건조를 맡은 점, 선착장의 낮은 접근성 등 추진 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도 이어졌다. 서울시가 한강버스 도입을 위해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쳐왔는지, 그 사이 어떤 문제들이 제기됐는지 짚어본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3년 4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상 대중...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