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균 범벅’ 냉면‧콩국수 기준치 50배 대장균…서울시, 여름철 음식 점검 22곳 적발
서울시가 식중독 위험이 커지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이 자주 찾는 음식점 1985곳의 위생상태를 점검해 업소 22곳을 적발했다. 18일 서울시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숙박업소 내 음식점, 야영장·행사장 주변 음식점 146곳까지 포함해 1985곳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냉면·콩국수·팥빙수 등 여름철 인기 음식 취급 업소 733곳, 달걀을 사용하는 김밥·토스트 취급 업소 668곳, 삼계탕 등 보양식 업소 43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숙박업소 내 음...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