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레 잡혀간다” 긴축 중단 기대감에 기술주 랠리…뉴욕증시 상승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미국 소비자물가(CPI)에 이어 생산자물가(PPI)가 크게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에 투심이 살아났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3.19p(1.14%) 상승해 3만4029.6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4.27p(1.33%) 뛴 4146.22, 나스닥지수는 236.93p(1.99%) 오른 1만2166.2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3월 PPI가 주도했다. 도매상의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PPI는 일반 소비자 물가의 선행 지표 성격을 갖는다....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