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B발 ‘블랙먼데이’ 피한 뉴욕증시… 금리동결 기대에 혼조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른 후폭풍에 미 당국이 재빠르게 예금 보호 조치를 발표했지만 은행주에 대한 불안은 이어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50p(0.28%) 하락한 3만1819.1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3p(0.15%) 떨어진 3855.76, 나스닥지수는 49.96p(0.45%) 오른 1만1188.84로 장을 마감했다. SVB와 시그니처은행 파산에 미 정부가 각종 조치에 나섰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우진 못했다.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