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간 침묵한 영국…떠나는 여왕을 위한 기도
70년간 영국을 대표해왔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엄수됐다. BBC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여왕의 국장이 진행됐다. 장례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나루히토 일왕,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세계 주요국 정상과 왕족 500명을 포함해 총 2000명이 참석했다. 여왕을 추모하기 위해 런던에도 수백만명이 운집했다. 이날 장례식을 위해 웨스트민스터 홀에 있던 여왕의 관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운구됐다. 해군 수병 142...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