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돌 “바둑 이외 승부욕 처음, ‘데블스 플랜’이 더 어렵다”
전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이 “바둑보다 ‘데블스 플랜’이 확실히 더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세돌은 29일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세돌은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출연했다. 생각대로 좋은 경험이 됐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섭외에 응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바둑 외적으로 승부욕을 느껴본 게 처음이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게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졌는...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