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세 번째 이야기](https://kuk.kod.es/data/kuk/image/20190416/art_1555311284.300x169.0.jpg)
[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세 번째 이야기
공식적인 이름은 성 베드로의 가톨릭교회(Hohe Domkirche Sankt Petrus)인 이 교회를 흔히 쾰른대성당(Kölner Dom)이라고 부른다. 쾰른대교구의 대주교좌 성당으로, 북유럽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교회이며, 157m 높이의 첨탑 2개는 울름대성당의 첨탑에 이어 2번째로 높다. 라인강에서 250m 떨어진 높이 17m의 언덕 위에 서 있다. 쾰른 대성당의 길이는 145m, 서쪽 정면의 폭은 62m이며, 가장 긴 남북측랑의 폭은 75.2m이다. 중랑의 높이는 43.5m이며, 탑의 높이는 157m이다. 쾰른의 중세 건축가들은 동방박사의 유물을 보관하고,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