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전정희의 시사소설] 영훈 오랑캐문어학교 김국제 필사의 탈출기…칭병 누워버려

" 형조판서 서필원(1614~1671)은 강직한 사람이었다. 1648년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정언(正言)을 거쳐 충청 및 전라도 관찰사 등을 역임했고 69년 형조판서가 됐다. 그는 이상진 등과 함께 오직(五直)으로 불렸다. 현종 임금에게도 직간을 서슴지 않았다. 현종이 대신들 앞에서 말했다. “내... 2013-07-03 1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