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만해 한용운 심우장’ 사적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과 ‘이봉창 의사 선서문 및 유물’을 각각 사적 지정과 문화재 등록을 예고하고 ‘인제성당’ 등 2건은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사적으로 지정 예고하는 서울 성북구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이 1933년에 건립해 거주한 곳이다. 문화재청은 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에 대한 흔적이 남아 있다는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심우(尋牛)’란 소를 사람에 비유해 ‘잃어버린 나를 찾...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