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급감에 전문의 이탈까지…“의료현장 ‘혹독한 겨울’”
전공의 급감에 전문의 이탈까지 겹치며 의료현장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3594명을 채용할 계획이었던 내년 신규 레지던트 1년차 지원자는 314명에 불과해 병원들의 인력난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년도 상반기 전공의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314명이 지원해 8.7%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지원자 중 193명은 수도권 수련병원에, 121명은 비수도권 수련병원에 지원했다. 서울 ‘빅5 병원’(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에는 68명이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