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임원 비율, 남성 근로자 40명당 1명·여성 근로자 293명당 1명
한성주 기자 =국내 상장법인의 여성 근로자 293명당 임원은 1명으로 집계됐다. 남성의 경우 근로자 40명당 1명이 임원이었다.30일 여성가족부는 올해 1분기 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148개 상장법인의 성별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성별 근로자 대비 임원 수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여성 근로자는 총 40만8336명으로, 전체 근로자 중 25.5%였다. 이 가운데 임원은 1395명으로, 여성 근로자 대비 여성 임원 비율은 0.34%로 집계됐다.반면 전체 기업의 남성 근로자는 총 119만137명이며, 이 중 임원 2만9402명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