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닫는 운동시설들… “이태원발 코로나는 좀 무섭다”
유수인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클럽 방문자 다수가 사회활동이 왕성한 20~30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부 운동시설들은 방역 경계를 높이거나 일시 휴업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지역사회 발생은 22명이다. 이 중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는 17명, 홍대모임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3명, 서울 지역 사례 1명이다. 클럽 관련 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