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우승…전북B는 K4 우승으로 승격
시흥시민축구단이 K3리그 정상에 올랐다. 박승수 감독이 이끄는 시흥시민축구단은 27일 시흥희망공원에서 열린 K3리그 29라운드에서 파주시민축구단에 3-0 승리를 거뒀다. 시흥은 전반 9분 까밀로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4분 이지홍과 34분 리마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승리로 시흥(18승6무5패·승점 60점)은 2위 경주한수원(17승5무7패·승점 56점)과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2021년 K4리그 2위로 승격한지 3년 만의 우승이다. 16팀이 참가...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