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만 관중’ 앞 졸전…한국, 태국에 1-1 무승부
6만4912명.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 앞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졸전 끝에 태국전 무승부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아시안컵에서 잡음을 남겼던 대표팀이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 첫 경기에서도 아쉬운 경기력을 드러냈다. 홈 구장을 가득 메운 6만 관중 앞에서 졸전을 벌인 한국은 많은 숙제를 남겼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과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한국은 4-3-3 대...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