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타격 부진’ 오그레디도 방출…투타 모두 교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타격 부진에 빠진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도 방출한다. 한화는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라면서 “새 외국인 타자를 조속히 팀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한화와 총 90만 달러(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한 오그레디는 두 달 만에 짐을 싸게 됐다. 오그레디는 입단 당시 파워가 강한 타자로 소개 됐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658경기에 나서 타율 0.256 91홈런 345타점을 올렸다. 지...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