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위 향한 집념’ KT, 5점 차 뒤집고 타이브레이커 확보…SSG도 역전승
5위를 향한 두 팀의 집념이 대단하다. KT 위즈는 5점 차로 밀리는 등 패색이 짙던 경기를 뒤집었고, SSG 랜더스 역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28일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이자 시즌 최종전에서 10-7로 승리했다. 이날 KT는 키움에 완벽히 밀렸다. 1회 김민혁의 3루타에 이은 로하스의 1타점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2~4회 연속 2실점을 당하며 1-6, 5점 차로 뒤졌다. 팀을 이끌 거라 기대했던 좌완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은 3.1이닝 6실점(4자책)...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