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질환으로 오인해 진단 늦어지는 목중풍 ‘경추 척수증’ [건강 나침반]](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4/29/kuk20250429000027.300x169.0.jpg)
뇌 질환으로 오인해 진단 늦어지는 목중풍 ‘경추 척수증’ [건강 나침반]
우리 몸에는 뇌에서부터 등 아래까지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척수가 있다. 척수가 지나가는 경추(목뼈 부분)가 좁아지거나 눌리게 되면 신경이 눌려 손과 발, 몸 전체에 이상 증상이 생기는데 이를 경추 척수증이라고 한다. 보통 손발과 팔다리 양쪽에 증상이 나타나고 서서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경추 척수증은 젓가락질과 단추 채우기, 글쓰기 같은 손놀림이 둔해지며 양쪽 팔다리 힘이 약해진다. 손이나 발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고, 휘청거리거나 발이 자주 걸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경추 척수증은 나이가 들면서...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