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공유주차로 도심 주차난 해소
전북 전주시가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유주차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전주시는 올해도 종교시설과 공동주택, 민간보유 건축물 등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할 경우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주지역 주차 공간은 약 45만 4000여면으로, 전주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 수인 34만 3402대와 단순 비교하면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주지역 전체 주차면의 96% 정도가 공동주택과 일반 건축물 등 부설주차장으로,시...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