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화재 중 주택화재 인명피해 가장 커
전북에서 발생한 화재 중에서도 주택화재 인명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돼 주택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 1만 684건 중 주택화재는 1691건으로 15.8%를 차지했다. 이 기간 전체 화재 사망자(66명) 중 36명(54.5%)이 단독·연립·다세대 등 주택화재로 밝혀져 경각심을 더하고 있다. 주택화재 사망자의 38.9%(14명)가 오후 10시에서 다음날 새벽 5시 사이에 발생, 취약 시간대 주택 화재경보기 보급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