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친인척 특혜 채용 논란
지난해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지방의회 권한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전북지역 한 시의회에서 벌써부터 친인척 특혜 채용 논란이 불거졌다. 16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의 친인척과 지인이 잇따라 의회사무국 직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의장의 조카사위로 알려진 A씨는 지난해 11월 정책지원관(7급 상당) 공고에 합격, 지난달부터 출근 중이다. 또한 최 의장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B씨도 지난해 8월 의장 운전비서로 채용됐다. 최 의장은 “이들이 지원한 사실 자체도 몰랐다...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