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방직 맹꽁이 이전 서두르다 망친다
전주 대한방직 부지 내 멸종위기종으로 법적 보호를 받는 맹꽁이의 서식지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환경단체들이 부실한 맹꽁이 이주계획을 문제 삼고 나섰다. 25일 전북환경운동연합 및 한승우 전주시의원 등은 전주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방직 부지 내 맹꽁이 서식지의 이주 계획 등이 부실하다며 전북지방환경청에 계획의 허가를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측에 따르면 (주)자광이 대한방직 부지 내 맹꽁이에 대한 이주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 시기와 방사 지역이 부적절... [황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