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유지필성(有志必成)이라며 기업유치는 사불가론(四不可論)
올초 시정 사자성어로 유지필성(有志必成)을 강조한 최민호 세종시장이 핵심 과제인 기업유치에는 사불가론(四不可論)을 앞세우며 소극적 자세를 보여 논란이다. 최 시장은 2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시정4기 2주년 성과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모 대기업 유치 진행상황'을 묻자 네 가지 어려운 이유를 언급하며 난색을 표했다. 먼저 최 시장은 “대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게 인재”라며 “우리시가 대기업에 공급할 인력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나, 고급 인력을 제공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대기...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