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으로 정체성 잇는다"…영월문화관광재단, 시민기록단 양성과정 수료
강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최근 ‘2025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8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은 지역 근현대사를 주민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아카이브 프로젝트로, 2023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이다. 영월의 산업유산과 생활문화 기록을 주제로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왔다. 2023년에는 ‘상동 광업소의 기억’, 2024년에는 ‘영월광업소와 마차리’를 주제로 석탄산업 유산을 기록했고, 올해는 강원지역 최초 개광지인 영월광업소의 흔적을 따라...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