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재난 땐 전세버스 타고 신속 대피”
경북 경산시가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와 안전한 긴급 이송을 위해 4개 전세버스 운송업체와 ‘주민대피 긴급 이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풍수해, 산불, 지진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전세버스 운송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신속한 대피와 안전한 이송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협약에는 재난 발생 시 차량 및 운전 인력의 우선 지원, 주민대피 지원에 필요한 정보의 공동 활용, 차량·인력 요청과 지...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