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숭실대·한국체육대 유치 무산 위기
문경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숭실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 유치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 이는 민선 8기 신현국 문경시장이 청년이 머물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임기내 유치하겠다며 내놓은 핵심공약이다. 한국체육대학 유치는 이재명 정부의 건의 사업으로 넘겨졌고, 숭실대 유치는 대학 측이 뭉그적그리며 뒷전으로 물러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문경시로써는 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게다가 신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