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서도 SFTS 사망자 나와…“진드기 주의해야”
경북 경산시에서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12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과수 작업 중 발열 등의 증세로 병원을 찾은 이 여성은 지난 8일 SFTS 양성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 치료 중 다음 날 숨졌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올해 SFTS 첫 환자 발생했다. SFTS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진드기에 의해 발병하며, 고열, 오심, 구토, 피로감, 혈소판 감소 등 증상을 보인다. 현재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 [최태욱]